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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기자회견민선5기 1주년 성과와 향후 도정운영

기사입력 2011-06-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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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1주년을 맞이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현장에서 경북의 이익 주장과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1년”을 소회하며 민선5기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도정운영방향을 밝혔다.

 

 

 

민선5기 1주년 성과를 보면, 경북북부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상주와 청송 두 지역의 슬로시티 지정, 낙동강 연안그랜드플랜 추진 등 바라보는 강산해에 머물던 것을 먹고사는 강산해로 탈바꿈을 시켰다.

 

 

또한 도정의 양대 중심축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LG디스플레이 2조3000억원 등 7조원 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7만개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G20재무장관회의와 제30차 FAO아태지역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으며, 동서 5·6축 고속도로를 포함한 동해 중남부선 철도 부설 등 굵직한 SOC사업을 대부분 착수함으로써 교통낙후지역으로서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계기 뿐만 아니라 45년 숙원이던 울릉일주도로를 국책사업으로 발주하는 등 국비예산 8조원시대를 열어 경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경북의 정체성 확립이 국가정체성 확립과 직결된다는 확신 하에 국제포험을 통해 경북정체성의 이론적 틀을 정립하고, 해외에 산재한 우리문화재 환수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하는 등 문화주권과 영토주권의 체계를 정립했다.

 

 

 

이와함께 한 발 앞선 귀농지원 대책으로 2년 연속 귀농인구 유치에서 전국최고를 기록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재)경북행복재단 출범을 계기로 복지환경수준이 질적 성장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11월 이후 전국을 엄습한 구제역을 계기로 선진형 가축질병 방역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이상기후와 각종질병 확산 등 각종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안전기동대(125명)를 출범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민선5기 향후 도정운영 방향

경북이 앞장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간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 뉴 로컬 모델 정립

영남권 신공항과 과학벨트 유치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상과 수도권의 높은 벽을 실감한 경상북도는 허울 좋은 지방자치와 수도권의 벽을 깨뜨리지 않고서는 지방의 발전도 요원함을 깨닫고, 뉴로컬 모델 정립을 통한 ‘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먼저 자성을 통한 공직내부의 의식개혁을 시작으로 중앙정부에 대한 균형발전론을 거론하기에 앞서, 도내의 시군간 균형발전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등 시군간 균형발전의 제도적 틀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의 혼, 경북정체성 확립

 

 

 

역사 속에 깃든 경북의 정신적 자산을 한국의 정신으로 미래의 실천 가치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경북의 뿌리, 민족사의 근간인 ‘신라사대계’편찬과 ‘해외반출문화재 환수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영토주권 확립차원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과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택(종가) 등 전통한옥을 체험형 숙박시설로 관광 자원화하고 종가와 유럽명문 가문과의 결연을 통해 고택비교체험을 추진하는 등 우리 전통가옥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유치 20조, 일자리 22만개 만들기

 

 

 

지금까지는 투자유치에 있어 글로벌 대기업 유치에 집중한 반면 앞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매출규모보다는 일자리가 많은 기업 유치에 치중하겠다고 밝히고,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일본 유망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부분에서도 청년일자리와 서민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청년 창업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미래 60년 먹고살거리 해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는 있지만 국가적으로 원전을 신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원전 최대집적지인 동해안을 원자력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원전현장에 관련연구·안전기관이 전무한 사실을 집중 부각시켜 관련기관을 현장중심으로 재배치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과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제2원자력연구원과 수출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외계층 없는 경북, 현장위주 복지행정 앞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의식주 실상’을 현장행정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생계위기가구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위주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중심의 금융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일수돈 없는 경북’을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민사관학교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창업형 귀농인’이 자리 잡는 ‘대한민국 귀농1번지’로 자리 잡도록 함으로써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공동화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세계 속의 글로벌 경북, 지방의 국제화 선도

 

 

 

이외에도 2011년을 ‘경북의 세계화 원년’으로 선포한 경북도는 새마을세계화가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돌입했다고 판단하고 문화수출, 몽골지역 농업드림타운 조성 확대 등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새마을성공신화를 전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경북이 앞장서 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젠 지역 간 분열과 저항을 넘어 통합과 단결로 새로운 지역발전의 물꼬를 터나가 새로운 지방시대 개막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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